‘유령’ 박소담 “출연 이유? 이해영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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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박소담이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해영 감독과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가 참석했다.
박소담은 "전 정말 작품 선택한 이유가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할때) 처음으로 하나의 배역으로 5~6개월 시간을 보낸 게 처음이었다. 졸업한 지 1년도 안 됐을 때였고 정말 잘 모를 때였다. 하나부터 열까지 감독님이 다 알려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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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유령’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해영 감독과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가 참석했다.
박소담은 “전 정말 작품 선택한 이유가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할때) 처음으로 하나의 배역으로 5~6개월 시간을 보낸 게 처음이었다. 졸업한 지 1년도 안 됐을 때였고 정말 잘 모를 때였다. 하나부터 열까지 감독님이 다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박소담은 “현장에서 배운다는 게 어떤 말인지 알았고, 무표정에도 다양한 얼굴이 있다는 걸 설명해줘서 많이 배웠다. 저는 이미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하면서 감독님께 감사드렸고, 가장 감사한 감독님을 물어보면 이해영 감독님을 말씀드렸다. 이 작품으로 연락주셨는데, 저는 무조건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시나리오 읽고 나서 그런 마음이 더 커졌다. 모든 배역이 기억에 남고 유리코를 잘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영화로 내년 1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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