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박소담 “출연 이유? 이해영 감독”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2. 12. 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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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박소담이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해영 감독과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가 참석했다.

박소담은 "전 정말 작품 선택한 이유가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할때) 처음으로 하나의 배역으로 5~6개월 시간을 보낸 게 처음이었다. 졸업한 지 1년도 안 됐을 때였고 정말 잘 모를 때였다. 하나부터 열까지 감독님이 다 알려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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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사진|강영국 기자
‘유령’ 박소담이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유령’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해영 감독과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가 참석했다.

박소담은 “전 정말 작품 선택한 이유가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할때) 처음으로 하나의 배역으로 5~6개월 시간을 보낸 게 처음이었다. 졸업한 지 1년도 안 됐을 때였고 정말 잘 모를 때였다. 하나부터 열까지 감독님이 다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박소담은 “현장에서 배운다는 게 어떤 말인지 알았고, 무표정에도 다양한 얼굴이 있다는 걸 설명해줘서 많이 배웠다. 저는 이미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하면서 감독님께 감사드렸고, 가장 감사한 감독님을 물어보면 이해영 감독님을 말씀드렸다. 이 작품으로 연락주셨는데, 저는 무조건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시나리오 읽고 나서 그런 마음이 더 커졌다. 모든 배역이 기억에 남고 유리코를 잘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영화로 내년 1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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