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혁신의료 해외 진출 길 텄다 [한·베 경제협력포럼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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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이 해외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 이사장은 "타이빈성과의 의료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하노이와 호찌민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하는 베트남에서의 의료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며 "명지병원은 지금까지 한국의 여러 의료기관에서 추진한 방법과는 다른 혁신적인 스타일의 베트남 진출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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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이 해외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16일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에서 열린 ‘한·베 경제협력포럼 2022’에서 명지의료재단은 베트남 타이빈성과 의료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명지병원이 충청북도 제천과 충청남도 내포 등 국내 지역을 넘어 해외로 의료 사업을 확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응우옌 둑 하이 베트남 국회부의장, 응오 동 하이 타이빈성 당서기장, 도호앙안 투안 베트남 재무부 차관, 팜 광 화 베트남 타이빈성 보건국장 등이 참관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에는 ▷의료시스템 구축 종합컨설팅 ▷의료진 및 임상 직원 교류 ▷의료 교육 ▷병원 경영 등에 대한 교류 협력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으로 명지병원은 베트남 타이빈성 병원 설립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과 타이빈의약대학과 타이빈의대 종합병원 등 관계기관에 대한 의료분야 협력이 가능해진다. 내년 3월에는 타이빈 종합병원 의료진 10여명이 명지병원에서 연수받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명지병원 관계자들은 타이빈성을 방문, 관계자들과 의료인력 연수 교육과 의료사업 종합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이사장은 “타이빈성과의 의료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하노이와 호찌민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하는 베트남에서의 의료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며 “명지병원은 지금까지 한국의 여러 의료기관에서 추진한 방법과는 다른 혁신적인 스타일의 베트남 진출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응오 동 하이 타이빈성 당서기장은 “수준 높은 의료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명지의료재단과의 협력으로 타이빈이 점점 더 전문화되고 더 높은 품질의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노이=김지헌 기자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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