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도핑연구소, 동아대학교와 공동연구 국제 저널 게재 [경마]

김재범 2022. 12. 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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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도핑검사소와 동아대학교(의약생명공학과, 조종현 교수)의 산학공동연구가 국제 저널에 실렸다.

한국마사회와 동아대학교는 지난해 5월부터 신물질 개발과 분석을 함께 연구해 1년6개월 만에 성과를 냈다.

연구는 물질의 합성과 구조 규명 및 항바이러스 효과를 검증하는 것으로 동아대에서 개발한 신물질을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부산경남 도핑담당)에서 분석을 맡아 기초과학 연구 발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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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 협력에 나선 한국마사회와 동아대학교 연구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도핑검사소와 동아대학교(의약생명공학과, 조종현 교수)의 산학공동연구가 국제 저널에 실렸다.

한국마사회와 동아대학교는 지난해 5월부터 신물질 개발과 분석을 함께 연구해 1년6개월 만에 성과를 냈다. 연구는 물질의 합성과 구조 규명 및 항바이러스 효과를 검증하는 것으로 동아대에서 개발한 신물질을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부산경남 도핑담당)에서 분석을 맡아 기초과학 연구 발전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대학원생에게 분석기술 교육도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화학분야 국제 학술지인 ‘분자구조저널’ 12월호에 실렸다. 이번 학술 저널 게재는 한국마사회의 도핑물질 분석 기술이 향후 다른 과학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김진갑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장은 “한국마사회의 분석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과 동시에 회사의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정책이 효과를 발휘한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재 대학과의 연구 협력과 지원 등 다방면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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