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사업 선정 '우송대 리빙랩' 성과…공공기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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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가 지역 대학들과 참여한 대전시 공모 '2022년도 지역혁신사업 리빙랩'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팀별로 사용자 실증을 통해 개발한 배리어프리 리빙랩 성과물을 공유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우송대 '듣고보조팀'의 올인원 관리기기, 대전과학기술대 '042팀'의 PM(Personal Mobility) 사용자의 Smart Bump Ramp, 우송정보대 'CSI조'의 시각장애인용 횡단보도리더기, 대전보건대 '배프팀'의 코골이 완화장치가 특허출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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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TX, SRT, 대전 지하철 등 송출 협의도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가 지역 대학들과 참여한 대전시 공모 ‘2022년도 지역혁신사업 리빙랩’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일 대학에 따르면 대학의 '듣고보조팀'의 올인원 관리기기가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청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청력에이스팀’의 소음성난청 인식개선 영상이 KTX, SRT, 대전 시내 지하철 등에 송출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우송대는 지난 7월 주관대학을 맡아 우송정보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전지역 사회적 약자를 위해 ICT융합기술을 적용한 배리어프리 리빙랩(장애인도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제도적 장벽을 제거하자는 것)'을 운영해 왔다.
학생들과 전문가, 시민이 힘을 모아 지역 내 리빙랩 생태계 조성 기초를 마련하기위해서다.
최근에는 참여대학 학생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팀별로 사용자 실증을 통해 개발한 배리어프리 리빙랩 성과물을 공유했다.
성과물 14개를 전시하고,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우송대 '듣고보조팀'의 올인원 관리기기, 대전과학기술대 '042팀'의 PM(Personal Mobility) 사용자의 Smart Bump Ramp, 우송정보대 'CSI조'의 시각장애인용 횡단보도리더기, 대전보건대 '배프팀'의 코골이 완화장치가 특허출원을 했다.
우송대 이수복 사업총괄 교수는 "사회적 약자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성과물은 학생들의 노고와 열의로 만들어졌다"며 "우리의 조그만 노력이 사회적 차별을 없애고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편한 따뜻한 세상으로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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