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북도 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 2연속 '최우수'

강명수 기자 2022. 12. 19.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전북도가 실시한 '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과 하도급업체 보호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시장 책무 강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확대 추진 우수공무원 포상금 지급, 공사 현장 관리 감독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업체 하도급, 인력, 장비, 자재 등 우선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전북도가 실시한 ‘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수주와 하도급 현황, 건설자재, 현장방문 활동 실적, 우수사례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시는 지역업체·자재·기계장비 우선 사용, 인력 우선 채용과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 건설사 공사 수주 확대를 위해 100억원 미만 사업은 지역 제한을 적용하고 100억원 이상 대형사업은 계획 단계에 공구 또는 업종 분할을 검토하도록 했다.

제한이 어려운 경우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를 활용하도록 유도해 지역업체 최소 시공 참여 비율을 49%까지 끌어올렸다.

건설업 건전성 강화를 위해 건설업체 실태조사도 확대했다.

8000만원 이상 전문·종합공사 수주업체를 대상으로 사전단속을 확대해 페이퍼컴퍼니 회사를 배제하고 불공정거래를 차단해 우수 업체에 수주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해왔다.

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과 하도급업체 보호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시장 책무 강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확대 추진 우수공무원 포상금 지급, 공사 현장 관리 감독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업체 하도급, 인력, 장비, 자재 등 우선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지역건설업체가 향후 우수한 지역건설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선순환 구조 정착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