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외투기업 20% 증가…매출 7조400억↑

강남주 기자 2022. 12. 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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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투자기업 수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기업을 포함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전체 기업체수는 송도 2169개, 영종 706개, 청라 606개 등 3481개(종사자 1만1840명)였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77조8473억원보다 15.6% 증가한 90조17억원(내수 68조2771억원, 수출 21조724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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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동 G타워 전경.(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News1 최태용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투자기업 수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사한 ‘2021년 말 기준 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외투기업은 송도 143개, 영종 53개, 청라 10개 등 총 206개였으며 종사자 수는 각각 2만438명, 7700명, 589명 등 2만8727명이었다. 전년 대비 사업체 수는 35개(20.5%) 늘었으나 종사자 수는 2567명 감소했다.

2020년 24조8579억원이었던 매출액은 31조8979억원으로 7조400억원 증가했다.

국내기업을 포함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전체 기업체수는 송도 2169개, 영종 706개, 청라 606개 등 3481개(종사자 1만1840명)였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77조8473억원보다 15.6% 증가한 90조17억원(내수 68조2771억원, 수출 21조7245억원)이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국제비즈니스, 첨단서비스산업 허브, 최상의 정주여건과 경쟁력을 갖춘 살고싶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개발과 투자유치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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