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서 인스타 홍보하면 계정 차단 당한다

김성현 기자 2022. 12. 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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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트위터에서 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홍보하는 활동이 금지된다.

18일(현지시간) 트위터는 "우리는 많은 이용자가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더 이상 트위터 내 특정 SNS를 무료로 홍보하는 행위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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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교차 게재는 허용·틱톡은 금지 대상서 제외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앞으로 트위터에서 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홍보하는 활동이 금지된다. 18일(현지시간) 트위터는 “우리는 많은 이용자가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더 이상 트위터 내 특정 SNS를 무료로 홍보하는 행위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는 메타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그리고 마스토돈, 트루스소셜, 트리벨, 노스트르 SNS 관련 링크나 이용자 계정을 포함한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성된 계정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단, 다른 플랫폼에 트위터에 올린 내용물을 교차로 게재하는 건 허용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트위터는 이 정책을 위반하면, 트윗을 삭제하거나 계정 정지 조처하겠다는 계획이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숏폼 콘텐츠 플랫폼 틱톡은 이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노스트르에 투자한 잭 도시 전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이런 정책을 놓고, 의문을 던지며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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