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최고 20.4㎝' 광주·전남 대설특보 모두 해제

변재훈 기자 2022. 12. 19.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흘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져 있던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광주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신안(흑산면 제외)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를 해제했다.

앞서 오전 9시에는 무안·영광 지역에 발효된 대설경보, 광주와 나주·장성·강진·해남·완도·영암·함평·목포 등 전남 8개 시·군의 주의보가 해제됐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5시부터 발효되기 시작한 이번 대설특보는 격상·확대, 일시 해제를 되풀이하다 사흘 만에 모두 해제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2일부터 24일까지 눈 다시 내릴 듯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에 내려진 대설특보가 해제된 18일 오전 광주 동구 한 거리에서 시민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22.12.18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사흘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져 있던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광주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신안(흑산면 제외)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를 해제했다. 진도와 신안 흑산도·홍도의 대설주의보도 해제됐다.

앞서 오전 9시에는 무안·영광 지역에 발효된 대설경보, 광주와 나주·장성·강진·해남·완도·영암·함평·목포 등 전남 8개 시·군의 주의보가 해제됐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5시부터 발효되기 시작한 이번 대설특보는 격상·확대, 일시 해제를 되풀이하다 사흘 만에 모두 해제된 것이다.

지난 17일 이후 눈이 가장 높이 쌓였을 때 기준 적설량(최심 적설)은 무안 해제 20.4㎝, 신안 압해도 19.3㎝, 광주 남구 18.8㎝, 함평 월야 18.8㎝, 영광 18.7㎝, 장성 15.1㎝ 등으로 집계됐다. 광주 공식 기상 관측 지점(북구 운암동) 14.6㎝이다.

아직 바다에 눈 구름대가 남아있는 서해안에는 이날 하루 1㎝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눈은 이날 오후 중 그친다. 오는 21일 오전부터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2일부터 24일까지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 눈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사흘간 상당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설특보 발령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