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엠씨, 자체 기술 개발 자원순환 통합 운영 SaaS 'R2Cast' 선봬

임해중 기자 2022. 12. 19.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비엠씨㈜(대표 김성진)가 AI 자원순환 통합 운영 '클라우드 서비스'(SaaS) 개발 및 사업화 과제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R2Cast(Recycling Reward Cast)'를 선보였다.

비비엠씨의 'R2Cast'는 마트나 공공장소에서 개별 운영되던 자원회수 서비스를 그룹 단위의 대규모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의 재활용품 회수 운영…국내 및 해외 구축 확대에 박차
비비엠씨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비비엠씨㈜(대표 김성진)가 AI 자원순환 통합 운영 '클라우드 서비스'(SaaS) 개발 및 사업화 과제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R2Cast(Recycling Reward Cast)'를 선보였다. 비비엠씨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으로 실시된 '2022년 핵심 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했다.

앞서 비비엠씨는 자원순환 서비스, 도로교통 안전 서비스, 디지털미디어 서비스, 무인주문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과 유용한 솔루션을 함께 제공해 온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자원순환 활동을 유도하고자 효과적인 보상체계와 효율적인 자원회수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R2Cast'를 개발했다.

자원순환 기본법에 따라 재활용 시장의 양적 성장은 이뤘지만, 고품질 자원순환 성장은 미흡한 상황이다. 재활용품이 오염되고 불완전한 분리수거 과정에 정부 정책과 시범사업의 실시에도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는 부족하다고 평가됐다.

비비엠씨의 'R2Cast'는 마트나 공공장소에서 개별 운영되던 자원회수 서비스를 그룹 단위의 대규모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마트의 전국 지점을 통합 운영하거나 행정구역별 자원순환 서비스 운영을 통합해 단일화하는 등 전국 대단위 서비스가 가능하고, 운영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재활용품 회수 운영방식을 SaaS로 전환해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COSMO)와 시스템 연계로 더욱 효과적인 재활용품 보증금 지급 및 활용도 가능해졌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이용자 불편이 따랐던 기존 보상체계와 달리 자원회수 보상금 지급방식을 명확하고 편리하게 제공해 궁극적으로 자원순환 이용자의 동기 유발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재활용률이 저조한 이유로 각 가정이나 관광지에서 발생한 페트병, 종이컵, 유리병, 캔 등 고품질 재활용품이 무분별하게 수거되는 것과 이용자 입장에서의 재활용에 대한 번거로움이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이에 R2Cast는 'AI 무인회수기'를 설치·운영해 고품질 재활용품의 자동 분류와 회수를 돕고 있다.

비비엠씨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신규 개발된 고품질 자원순환 SaaS는 기존 자원순환 서비스의 한계점을 해소해줄 수 있는 서비스"라며 "구축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자체, 민간기업, 대학 등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고, 자원순환 정책에 맞춰 시장 확대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 주민센터에 구축이 완료됐고, 대형마트 전국 지점에도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지하철공사에도 제안한 상태이며, 환경부 1회용컵 보증금제도에 준하는 수요처를 위해 맞춤형 R2Cast 서비스의 구축도 계획 중이다. 향후 무인회수기 제조사와의 협업을 지속해 다양한 무인회수기와 연동된 클라우드 서비스의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haezung22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