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식] 군,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구용희 기자 2022. 12. 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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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보성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시행, 복지전달체계 개선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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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시스] 김철우 보성군수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손팻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위기가구 발굴과 서비스 제공 등 지자체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보성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시행, 복지전달체계 개선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성600사업의 확장판인 복지600 실현이라는 목표와 함께 효율적고 체계적인 복지업무를 추진한 점과 주민들이 직접 복지 활동에 참여하는 복지기동대 활성화를 통해 촘촘한 민관협력 사회 안정망을 구축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선정

보성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2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보여줘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 처음으로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선정된 보성군은 올해까지 4차례에 걸친 평가를 계속 통과하며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평가는 첫 선정 2년 뒤 기간 연장 심사를 실시하고, 3년 단위로 재심사를 통해 자격 검증을 한다.

지난 4월부터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실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서류 및 현장심사, 최종 인증심의 등의 절차를 거쳤다.

보성군은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기간 중 근로시간 단축제도, 육아휴직제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 돌봄휴직과 휴가제도 배우자 출산휴가 등의 사용을 권장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정시 퇴근을 독려하는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는 한편 가족 휴양시설 이용 지원, 특별휴가, 문화관람비 지원 등 각종 가족친화제도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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