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창성그룹 부회장,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에 장학기금 2억원 기부

이미호 기자 2022. 12. 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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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재단법인 창성장학회 이사장(창성그룹 부회장)이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 장학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창성그룹 산하 재단법인 창성장학회는 배 이사장이 전 세계를 선도할 글로벌 경영전문가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2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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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창성장학회 이사장/사진=창성그룹 제공

배동현 재단법인 창성장학회 이사장(창성그룹 부회장)이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 장학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창성그룹 산하 재단법인 창성장학회는 배 이사장이 전 세계를 선도할 글로벌 경영전문가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2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서울대 MBA과정 대학원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첫 장학 기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울대측은 장학기금을 대학원생 장학금과 해외연수, 연구문화 선진화, 비전 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 사용할 예정이다.

창성장학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 국가 경쟁력은 기업이 얼마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글로벌 전문경영인을 꿈꾸며 MBA과정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원대한 꿈과 비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기업의 소명은 국가와 국민, 그리고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창성그룹과 창성장학회는 인류 번영과 행복을 위해 기업과 국가 발전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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