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내년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400억원 지원

이윤희 기자 2022. 12. 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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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시적으로 경기지역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의 교육비가 줄어들 전망이다.

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23년 유치원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약 4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주말 통과된 내년도 본예산에 사립유치원 학부모 자부담 경감 예산 400억원이 담겼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규모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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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시적 사업…“구체적 지원 내용 등 정해지지 않아”
뉴스1 자료사진. ⓒ News1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내년 한시적으로 경기지역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의 교육비가 줄어들 전망이다.

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23년 유치원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약 4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은 경기지역 전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1년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교육비가 어떤 형태로 지원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교육비는 학부모들의 편의와 절차 등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누리과정비 지원과 같이 사립유치원으로 직접 지원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주말 통과된 내년도 본예산에 사립유치원 학부모 자부담 경감 예산 400억원이 담겼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규모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수원의 한 사립유치원장은 "경기불황까지 겹쳐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면서 "한시적이긴 하지만 사립유치원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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