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시공 '울산시립미술관', 토목건축기술대상 최우수상 수상

김종엽 기자 2022. 12. 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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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이 건설한 건축물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화성산업은 19일 지난해 설계 및 시공한 '울산시립미술관'이 제18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건축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은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 2021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이어 올해 울산시립미술관으로 3년 연속 최우수상 등 지금까지 모두 7차례의 수상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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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3년 연속 건축부문 최우수상 수상 쾌거
제18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건축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울산시립미술관 전경.(화성산업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이 건설한 건축물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화성산업은 19일 지난해 설계 및 시공한 '울산시립미술관'이 제18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건축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최근 1년간 준공 완료된 건축물과 최근 3년간 준공 완료된 토목시설물에 대해 서류 및 PT(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토목·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화성산업은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 2021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이어 올해 울산시립미술관으로 3년 연속 최우수상 등 지금까지 모두 7차례의 수상 쾌거를 이뤘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울산시 중구 장춘로 일원 6182㎡ 부지에 연면적 1만2770㎡의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1월 6일 개관했다.

박진필 건축팀장은 "울산시립미술관은 설계 단계부터 외부 경관은 물론 내부 시설의 편의성과 전시공간으로서의 가치에 대해 끊임없는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미술관은 남녀노소 다양한 시민이 방문하는 공간으로서 울산시민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주변 조경에서부터 내부 전시조명 하나까지 예술적 가치로서의 건축물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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