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요즘 세대와 원 팀으로 일하는 법

오유신 기자 2022. 12. 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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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인재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팀을 위한 인재의 시대다."

저자는 이 책에서 권한과 지위를 뛰어넘어 구성원들로 하여금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역할이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함께'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동반 향상'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제안하는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이자 팀의 성장과 향상을 이끌 핵심 원동력으로 '함께의 힘' 즉 동반을 강조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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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리더의 모습
마일스톤 제공

“훌륭한 인재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팀을 위한 인재의 시대다.”

최근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속에서 ‘쓰이는 자’와 ‘쓰는 자’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 ‘조용한 사직’, ‘조용한 해고’ 등 신조어들이 이 같은 직장 내 갈등을 한마디로 반영하기도 한다.

이 책은 직장 내 나와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리더십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는 경제경영서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혼자 밥 먹지 마라’의 저자 키이스 페라지의 신작이다.

저자는 예일대학교와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경영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 컨설팅과 세계적인 호텔 체인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의 최고마케팅책임자를 역임했다. 이후 교육 컨설팅 기업 페라지 그린라이트를 설립해 조직의 성장을 목표로 일하는 리더와 기업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권한과 지위를 뛰어넘어 구성원들로 하여금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역할이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함께’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동반 향상’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 책에는 저자의 조언과 코칭을 통해 ‘함께’의 힘을 경험한 많은 기업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들은 모두 조직 안에서 한 발이라도 더 나아가기 위해 순간순간 애쓰는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다.

위대한 리더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면서 다른 사람의 성공에도 관심을 갖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팀을 위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제안하는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이자 팀의 성장과 향상을 이끌 핵심 원동력으로 ‘함께의 힘’ 즉 동반을 강조하는 이유다.

이 책은 회사 내에서 함께 성장해야 하는 이유와 그것을 실천할 방법을 제시한다.

키이스 페라지 지음ㅣ마일스톤ㅣ296쪽ㅣ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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