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특산품 몽골 이마트 진출

전수언 기자 2022. 12. 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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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의 농특산물이 몽골시장에 진출했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이마트 3호점에서 사과, 샤인머스캣, 부각, 여주가공품, 콜라겐제품, 건조야채 등 18개 품목에 대해 현지교민과 현지인 대상 군 농특산식품 홍보 판촉행사를 한다.

이번 판촉행사는 지난 5월 현지 시장조사의 후속조치로 몽골 이마트와 협의를 거쳐 군의 우수한 농특산식품을 몽골 이마트에 수출하면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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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샤인머스캣 등 18개 품목 판촉행사
거창군 농특산식품이 몽골 이마트에 진출해 판촉행사를 하고 있다.(거창군 제공)

(거창=뉴스1) 전수언 기자 = 경남 거창군의 농특산물이 몽골시장에 진출했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이마트 3호점에서 사과, 샤인머스캣, 부각, 여주가공품, 콜라겐제품, 건조야채 등 18개 품목에 대해 현지교민과 현지인 대상 군 농특산식품 홍보 판촉행사를 한다.

이번 판촉행사는 지난 5월 현지 시장조사의 후속조치로 몽골 이마트와 협의를 거쳐 군의 우수한 농특산식품을 몽골 이마트에 수출하면서 추진됐다. 군은 수출 지원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주)디피엔에스, 엉클팜, 하늘바이오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몽골을 방문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엉클팜의 사과즙은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이마트와 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마트 3호점은 고소득층 주거지와 인접한 항올구(區)에 있으며 현지 대형마켓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다. 이마트 3만5000개 상품 중 30% 가량이 한국 상품이며 군은 신선농산물인 거창 사과, 딸기, 샤인머스캣 수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js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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