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친환경 고효율 히트펌프', 에너지난 유럽서 매출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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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Eco Heating System)'가 에너지난을 맞은 유럽시장에서 대폭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EHS는 바닥 난방과 온수까지 가능한 에어컨 시스템이다.

기존 연료를 쓰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적다.

최근 상대적으로 저렴한 난방비와 친환경 에너지를 찾는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 삼성 EHS가 기존 보일러의 대체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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