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유통센터, 여가부 선정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이민주 기자 2022. 12.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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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정적인 인사·복지제도를 운영해 임직원의 업무 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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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양육정책 선도하는 제도 시행…2025년까지 인증자격 유지
(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기유통센터는 서류심사와 경영진 인터뷰, 가족친화제도 실행실적과 데이터검증을 포함한 현장심사 등의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5년까지 인증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출산·양육정책을 선도하는 다양한 제도 시행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임직원 가족의 생애주기(Life-Cycle)에 맞춘 가족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험생자녀 응원선물, 자녀출산 축하선물, 신규입사직원 부모님께 축하꽃다발과 기관장 편지를 발송하는 등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성별에 관계없이 3년의 육아휴직기간 운영 △여성직원 및 산모를 위한 휴게실 운영 △정시퇴근 촉진을 위한 '업데이' 캠페인 △유연한 근무환경을 위한 '캐주얼데이' △차별없는 여성관리자 육성 등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만족도 향상과 업무효율성을 더불어 강화하고 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정적인 인사·복지제도를 운영해 임직원의 업무 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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