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와 분쟁→퇴출’ 언급한 엄지원 “치고 올라가야 하는 타이밍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엄지원이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지난 17일 엄지원은 유튜브 채널에 '배우 엄지원 데뷔20주년. 즐거운 여행이 눈물바다가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엄지원은 가장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데뷔 초 소속사 분쟁을 언급했다.
엄지원은 "제가 영화 데뷔작 '똥개'가 되게 잘 됐다"며 "루키였는데 소속사와 분쟁으로 활동을 못 했다. 그때 제일 힘들었다. 치고 올라가야 하는 타이밍에 못 치고 갔다"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엄지원이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지난 17일 엄지원은 유튜브 채널에 ‘배우 엄지원 데뷔20주년. 즐거운 여행이 눈물바다가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엄지원은 가장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데뷔 초 소속사 분쟁을 언급했다.
엄지원은 “제가 영화 데뷔작 ‘똥개’가 되게 잘 됐다”며 “루키였는데 소속사와 분쟁으로 활동을 못 했다. 그때 제일 힘들었다. 치고 올라가야 하는 타이밍에 못 치고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한 번 슬럼프를 겪어 계속 회복을 못했다고 생각됐다. 그때 그런 일 없이 순탄하게 연기를 계속했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며 “이런 생각을 정말 오랜 기간 정말 많이 했다”고도 밝혔다.
이를 들은 한 스태프가 가장 기뻤던 순간을 질문하자 엄지원은 “아직 딱히 없는 것 같다”며 “최근엔 드라마 ‘작은 아씨들”이 잘돼 너무 감사하지만 그것도 너무 기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엄지원은 “너무 슬퍼도 슬퍼하지 않는 걸 되게 오랫동안 트레이닝하고 좋을 때도 경거망동하지 않아야 한다고 되게 오랫동안 마인드 트레이닝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지원은 지난 2003년 소속사와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가 3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소속사에서 자신을 방치하고 있다는 매니저의 말에 속아 모든 연락을 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