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될 금리인상…긴호흡으로 살만한 ‘대형주 10選’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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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추정치 하향이 지속되는 '역실적 장세' 구간 속에서 투자자들이 자신의 성향과 목표 지점에 맞춰 다양한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신승진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19일 리포트를 통해 "중장기 호흡으로 대형주를 매수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지금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라면서 "반면, 지수 대비 적극적인 초과 수익을 내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중국 관련 종목(차이나 플레이·China Play) 투자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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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실적 추정치 하향이 지속되는 ‘역실적 장세’ 구간 속에서 투자자들이 자신의 성향과 목표 지점에 맞춰 다양한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신승진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19일 리포트를 통해 “중장기 호흡으로 대형주를 매수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지금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라면서 “반면, 지수 대비 적극적인 초과 수익을 내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중국 관련 종목(차이나 플레이·China Play) 투자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은 “지난 15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 이후 긴축 기조 유지에 대한 실망감으로 시장은 지지부진한 모습”이라며 “주요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 하향이 계속되고 있으며, 고금리로 인해 시중 유동 자금은 여전히 안전 자산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시장 반등을 주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초반에 진입한 12월부터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향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높지만, 지난 9월 저점을 코스피가 다시 테스트할 확률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 위원은 현재 어려운 구간을 잘 극복하면 내년에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고 추운 법”이라고 했다.
신 위원은 12월 3주차 추천 종목으로 10개 종목을 3개 주제로 나눠 꼽았다.
우선 ▷낙폭과대 대표주로 삼성전자, NAVER(네이버), LG전자, 이마트를 선정했고 ▷미디어/콘텐츠 관련주로 엔씨소프트, CJ ENM, 콘텐트리중앙 ▷차이나 플레이로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메디톡스를 짚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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