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성남시에 발달장애아동 실종 예방 위한 1000만원 기부

사내 보안수칙 준수 인증 캠페인으로 기부금 마련…스마트 태그 기부

NHN 제공.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엔에이치엔(NHN)은 지난 16일 성남시 자원봉사 센터에서 지역 발달장애아동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태그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NHN은 지난 한 달간 사내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수칙 준수 인증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총 1000만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아동의 실종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스마트 태그를 구매했다.

16일 전달식엔 장현자 성남시 자원봉사 센터 센터장, 김재환 NHN 대외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 태그는 센터를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아동 100명에게 전달돼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김재환 대외정책실장은 "NHN은 IT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노력 중"이라면서 "지역사회의 성장이 곧 NHN의 성장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성남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