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체육회장 선거 치열한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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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12일 마감되면서 9일간의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과거 지자체장이 임명하던 체육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선거인단의 투표로 선출돼 그 위상과 책임이 크게 강화됐다.
제28대 고성군체육회장 선거는 곽상규(기호 1번)·김종우(기호2번) 후보의 치열한 2파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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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12일 마감되면서 9일간의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과거 지자체장이 임명하던 체육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선거인단의 투표로 선출돼 그 위상과 책임이 크게 강화됐다. 제28대 고성군체육회장 선거는 곽상규(기호 1번)·김종우(기호2번) 후보의 치열한 2파전으로 치러진다.
기호1번 곽상규(59) 후보는 “사랑하는 고향의 체육발전을 위해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며 “고성군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체육인·동호인 주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체육회 상담실 운영 및 간담회 개최, 인재 육성 체육발전기금 조성, 스포츠 마케팅팀 신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화려한 정책 보다 현실에 맞는 공약사항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군민 생활체육 1인 1종목 갖기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삶을 구현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 후보는 동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죽왕면 번영회장을 맡고 있다.
기호2번 김종우(62) 후보는 “체육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복지이자 문화이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절실하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고성군 체육회를 확 바꿔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확보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스포츠 기금조성을 위한 재단설립,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회 조직개편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무사안일에 익숙한 고성군 체육전반에 대해 과감한 개혁을 시행해 체육행정을 기틀을 재정립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경동대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성군청 종합민원실장을 지냈다.
한편 선거인단은 23개 단체 총 62명으로 투표는 22일 오후 2시~4시에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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