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의료폐기물 배출 의료기관 특별점검…내년 1월까지

유승훈 기자 2022. 12. 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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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지역 내 의료폐기물 배출 의료기관 대상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인체 감염 의료폐기물로 인한 위해 요소 사전 차단과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보호 등을 위해 실시된다.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 관계자는 "인체 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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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시·군 2차 의료기관 일반·한방·아동 병원 대상
전북도청.(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지역 내 의료폐기물 배출 의료기관 대상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인체 감염 의료폐기물로 인한 위해 요소 사전 차단과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보호 등을 위해 실시된다.

특별점검 대상은 도내 6개 시·군(전주·익산·군산·정읍·김제·완주) 소재 2차 의료기관(병상수 30~500개)인 일반병원, 한방병원, 아동병원 등이다.

점검 사항은 △의료폐기물 처리계획서 신고(변경신고) 여부 △전용 용기 사용 및 보관표지판설치 여부 △보관기간 준수 여부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 전반적인 의료폐기물 관리 실태다.

특히 폐기물 수거·처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의료폐기물을 일반 생활 폐기물과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 등 의료·생활폐기물 적법 분리배출 여부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위법 사항은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 관계자는 “인체 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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