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악성 민원 예방 위한 웨어러블 캠 도입…담당 공무원 착용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2. 12. 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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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협박, 성희롱 등과 같은 악성 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웨어러블 캠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목걸이 형태의 360도 주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웨어러블 캠 33대를 도입한 공주시는 본청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이를 착용하고 근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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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형태 360도 주변 촬영 가능
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시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협박, 성희롱 등과 같은 악성 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웨어러블 캠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목걸이 형태의 360도 주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웨어러블 캠 33대를 도입한 공주시는 본청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이를 착용하고 근무하도록 했다. 12월 한 달을 시범 운영 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앞서 공주시는 지난달 악성 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가림막을 아크릴에서 강화유리로 전면 교체하고 민원실에 폐쇄회로(CC) TV와 비상벨을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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