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부자, PNC 챔피언십 공동 8위…우승은 싱 부자

서대원 기자 2022. 12. 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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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 우즈가 팀을 이뤄 출전한 '팀 우즈'가 가족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로 마쳤습니다.

지난해 준우승했던 우즈 부자는 첫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에 올라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우즈가 여전히 다리가 불편하고 아들 찰리마저 대회를 앞두고 발목을 다친 여파로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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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 우즈가 팀을 이뤄 출전한 '팀 우즈'가 가족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로 마쳤습니다.

우즈와 아들 찰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로 7언더파를 합작했습니다.

우즈 부자는 최종 합계 20언더파, 공동 8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준우승했던 우즈 부자는 첫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에 올라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우즈가 여전히 다리가 불편하고 아들 찰리마저 대회를 앞두고 발목을 다친 여파로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왕년의 스타 비제이 싱과 아들 카스 싱 부자가 최종 합계 26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시니어 투어)의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가족과 2인 1조를 이뤄 순위를 가리는 가족 골프 대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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