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제설작업 현장 찾아 대설·한파 총력 대응 지시

김민수 기자 2022. 12. 19.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19일 전북 전역에 내린 강설로 지방도, 위임국도 제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라북도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제설작업을 현장 지휘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경제, 문화 협력을 위한 일본 출장 중에도 전북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 하강에 따른 피해·대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비닐하우스 등 농축수산 시설물 피해 최소화 및 결빙 취약구간 등에 대한 사전·사후 제설작업에 집중하라는 특별 지시사항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장비, 인력 등 총동원 제설작업…도민불편 최소화 당부
17~19일 대설 후속조치에 도민 생명 최우선…전 행정력 집중 지시

[전주=뉴시스] 김관영 전북지사는 19일 완주군 상관면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를 방문해 제설작업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대설,한파에 총력을 다해 대응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22.12.19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19일 전북 전역에 내린 강설로 지방도, 위임국도 제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라북도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제설작업을 현장 지휘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경제, 문화 협력을 위한 일본 출장 중에도 전북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 하강에 따른 피해·대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비닐하우스 등 농축수산 시설물 피해 최소화 및 결빙 취약구간 등에 대한 사전·사후 제설작업에 집중하라는 특별 지시사항을 내렸다.

김 지사는 18일 오후 귀국한 후 곧장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대설특보에 따른 운영 결과를 보고 받았다.

19일 새벽부터 서부지역 중심으로 최대 15㎝의 추가 강설 예보에 따라 월요일 출근 시간 이전 주요 간선도로 등 제설작업을 신속히 실시해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이 함께 선제적으로, 과할 정도로 과감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무주지역에 한파경보, 익산 등 6개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노숙인, 거동불편자 등 한파취약계층에 대해 연락하고 방문 안부 확인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라북도도로관리사업소를 이날 이른 아침에 방문해 17일부터 대설경보 등 기상특보 기간 3일 연속으로 밤샘 제설작업으로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강설이 이어짐에 따라 인명피해 및 시설하우스, 노후주택 붕괴 등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거듭 강조하고 “도민들께서는 도로 결빙으로 인해 외출을 삼가고, 폭설시 내집 앞 눈치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도민 행동요령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18일 밤 10시35분 군산 등 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그 시간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