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라두카누, 오사카, 바티 '변화를 일으킨 100인의 여성'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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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오사카 나오미(일본) 엠마 라두카누(영국) 그리고 애슐리 바티(호주)가 엘르지가 뽑은 '세상의 변화를 일으킨 100인의 여성'에 선정되었다.
100인의 여성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세상에 영향을 끼친 여성들이다.
세레나는 인종간 평등, 성별간 평등, 어머니와 유아를 위한 양심적 가격 의료정책 등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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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오사카 나오미(일본) 엠마 라두카누(영국) 그리고 애슐리 바티(호주)가 엘르지가 뽑은 '세상의 변화를 일으킨 100인의 여성'에 선정되었다. 100인의 여성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세상에 영향을 끼친 여성들이다.
선발된 100명의 여성 중 운동선수는 8명뿐인데 그중 절반이 테니스 여자 선수들이다. 이들은 코트 위에서의 놀라운 퍼포먼스에 더해 코트 밖에서의 행동으로도 사람들에게 자극을 주었다.
오사카는 그랜드슬램에서 4번 우승했으며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 1위에 오른 선수이다. 오사카는 코트 위에서 뿐만 아니라 사업가로서도 성공하였는데 올해 하나쿠마(Hana Kuma)라는 미디어 회사를 차렸고 유명 브랜드와 다수의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또 정신건강 문제를 이유로 2021년 프랑스오픈에서 기권하면서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준 행동으로 평가받았다.
2021년 US오픈을 제패한 라두카누는 1977년 이후 44년 만에 영국 여자선수로 그랜드슬램 우승하였다. 라두카누는 테니스 역사상 예선부터 올라와 그랜드슬램을 제패한 첫번째 선수가 되었다.
올해 US오픈을 앞두고 현역 은퇴 의사를 내비친 41세의 세레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테니스 사상 최고의 선수다. 세레나는 인종간 평등, 성별간 평등, 어머니와 유아를 위한 양심적 가격 의료정책 등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왔다.
바티도 올해 3월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호주의 불우이웃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26세인 바티는 그랜드슬램대회 단식에서 3번, 복식에서 1번 우승했다.
오사카 나오미
엠마 라두카누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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