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스칼로니 감독 “부모님이 늘 포기하지 말라고 가르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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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니타의 리오넬 스칼로니(44)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 사령탑 중 최연소다.
스칼로니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 직후 아르헨티나 지휘봉을 잡았고 놀라운 기록을 거푸 작성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지난해 아르헨티나를 코파아메리카(남미선수권대회)에서 28년 만에, 카타르월드컵에서 36년 만에 우승으로 이끌었다.
스칼로니 감독은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가장 잘 활용하는 아르헨티나 사령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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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니타의 리오넬 스칼로니(44)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 사령탑 중 최연소다.
스칼로니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 직후 아르헨티나 지휘봉을 잡았고 놀라운 기록을 거푸 작성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지난해 아르헨티나를 코파아메리카(남미선수권대회)에서 28년 만에, 카타르월드컵에서 36년 만에 우승으로 이끌었다. 카타르월드컵 결승전(공식기록은 무승부)까지 스칼로니 감독은 무려 31승 11무 1패를 달렸다.
스칼로니 감독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승리한 직후 "아르헨티나대표팀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역사적인 순간이고, 이제 이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칼로니 감독은 부모에게 공을 돌렸다. 스칼로니 감독은 "부모님은 항상 이해하고, 포기하지 말라고 가르치셨다"면서 "부모님을 포함해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스칼로니 감독은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가장 잘 활용하는 아르헨티나 사령탑으로 꼽힌다. 둘은 이름이 같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를 포메이션에 묶어두지 않고, 활동범위가 제한되지 않은 메시는 자유롭게 그라운드를 오가며 득점기회를 제공하고 또 날카로운 슈팅을 날린다.
스칼로니 감독은 여전히 35세인 메시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스칼로니 감독은 "다음 월드컵에도 메시를 위한 자리를 남겨둬야 한다"면서 "메시가 원한다면, 우리와 함께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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