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스튜디오, 신작 '블랙클로버 모바일' 日 점프페스타서 공개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 IP 활용한 모바일 RPG

[사진=빅게임스튜디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는 신작 모바일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을 일본에 공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점프사의 박람회 점프페스타에서 '블랙클로버’의 모바일 게임화 소식을 전했다. 점프페스타는 집영사가 발행하는 ▲주간 소년 점프 ▲소년 점프+ ▲V점프 ▲점프 스퀘어 ▲최강 점프 등 총 5개의 만화잡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국내에도 팬덤을 형성한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 IP를 활용한 수집형 모바일 RPG다. 특히 카툰 랜더링 방식을 채택해 원작의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해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원작인 블랙 클로버는 세계 누적 발행부수 1천800만부를 기록한 히트작으로 일본 슈에이샤의 잡지 '주간 소년점프'에 연재 중이다. 만화책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TV 도쿄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됐다. 원작 블랙클로버는 2023년 3월 전 세계 영화판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는 다양한 멀티미디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IP로 미국의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사이트 '크런치롤(Crunchroll)'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 가운데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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