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일정액 적립…경산시, 내년부터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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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내년부터 일정 거리를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정금액을 적립해주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도는 대중교통 이용 전후 거리를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이동 거리에 비례해 월 15~44회 대중교통요금을 할인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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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내년부터 일정 거리를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정금액을 적립해주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도는 대중교통 이용 전후 거리를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이동 거리에 비례해 월 15~44회 대중교통요금을 할인해 주는 것이다. 요금이 2000원 미만이면 최대 250원, 2000~3000원은 최대 350원, 3000원 이상이면 최대 450원의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상한액은 관내 이동 월 1만1000원, 광역 이동 때는 월 1만9800원이다.
마일리지를 적립하려면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앱을 실행해 '출발' 버튼을 클릭한 후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 이동 후 대중교통 승·하차 시 '알뜰교통카드'를 태그하고 이후 걷거나 자전거로 목적지에 도착한 후 '도착' 버튼을 누르면 된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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