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1순위 청약 접수

김성훈 기자 2022. 12. 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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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인천 남동구 간석동 900-138번지(백운주택1구역 재개발)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조감도)'의 1순위 청약을 오는 20일 접수한다.

1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가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해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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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제공

지하 3층∼지상 28층 746가구…2024년 입주

현대건설은 인천 남동구 간석동 900-138번지(백운주택1구역 재개발)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조감도)’의 1순위 청약을 오는 20일 접수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1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와 84㎡ 총 4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동구는 지난달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에서 해제됐다. 중도금 대출은 분양가의 60%까지 적용되며,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 59㎡ A, B타입의 경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6억 원 초과 주택)가 없다. 양도세와 취득세 중과도 제외된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해 공급한다. 주방에는 편리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를 배치했다.

단지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적용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등의 빌트인 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외부에서 흡착된 미세 먼지를 현관에서 제거할 수 있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은 유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헤파(HEPA)필터를 장착한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녹물 방지를 위한 녹물 제로화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의 ‘트리플 역세권’이다. 인천대입구∼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90분 걸리던 것이 28분으로 단축된다.

교육 여건으로는 경원초교, 상인천여중, 동인천중, 인천고, 인천예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주변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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