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무섭네'...벨린저에 이어 터너까지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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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터너는 LA 다저스에서 은퇴할 것으로 보였다.
2009년 빅리그에 데뷔한 터너는 2014년 다저스로 이적, 주전 3루수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터너 대신 지명타자 J.D. 마르티네스를 영입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에 이어 터너까지 팀 간판 스타들과 결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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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저스는 내년 팀 옵션 행사를 포기했다. 떠나라는 신호였다. 결국 터너는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MLB닷컴 매체들은 19일(한국시간) 터너가 보스턴과 2년 총액 2천2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2023년에는 1500만 달러를 받고, 2024년 선수 옵션을 행사하면 77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타석 수에 따른 인센티브는 별도다.
2009년 빅리그에 데뷔한 터너는 2014년 다저스로 이적, 주전 3루수로 활약했다.
2017년을 앞두고 다저스와 4년 6400만 달러에 계약하자마자 2017시즌 타율 0.322, 21홈런, 7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020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후 다시 다저스와 2년 3천4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다저스는 터너 대신 지명타자 J.D. 마르티네스를 영입했다. 마르티네스는 보스턴 출신이어서 터너와 마르티네스가 맞트레이드된 셈이 됐다.
이로써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에 이어 터너까지 팀 간판 스타들과 결별하고 있다.
내년에는 클레이튼 커쇼, 훌리오 유리아스와도 헤어질 수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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