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긴급 유동성 특별자금 500억 지원

노동균 2022. 12. 19.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대외 경제상황 악화로 일시적 유동성 및 담보 부족으로 재무상태가 악화돼 더 이상 대출을 받기 힘든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유동성 특별자금' 500억원을 19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유동성 특별자금 지원 대상은 기업 신용평가 BB+에서 CCC-대상 중소기업으로 채무상환 능력은 있으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긴급 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대외 경제상황 악화로 일시적 유동성 및 담보 부족으로 재무상태가 악화돼 더 이상 대출을 받기 힘든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유동성 특별자금’ 500억원을 19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유동성 특별자금 지원 대상은 기업 신용평가 BB+에서 CCC-대상 중소기업으로 채무상환 능력은 있으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긴급 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단 연체 및 세금체납 기업을 비롯해 압류 및 가압류 등 권리침해 기업, 자본 완전잠식 기업 등 한계기업과 상시근로자 5인 미만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10인 미만) 소상공인은 제외된다.

지원 혜택은 업체당 최고 5억원 한도로 5년간(1년거치 4년 원금균분상환) 이자차액 2%를 지원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합산 기존 보증금액이 8억원 이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 또는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며 취급 은행은 BNK부산은행 전 영업점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