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터너, 2년 2200만 달러에 보스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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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저스틴 터너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각) "터너가 보스턴과 2년 2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런 터너에게 보스턴이 손을 내밀었다.
때문에 터너는 보스턴에서 1루수 혹은 지명타자 등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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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저스틴 터너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각) "터너가 보스턴과 2년 2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 레즈의 지명을 받은 터너는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 뉴욕 메츠 등을 거쳤지만 인상깊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2014년 다저스에 입단하면서 터너는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 주전 3루수를 꿰찼다. 코로나19로 단축시즌으로 진행됐던 2020년을 제외하면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올렸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0.289의 타율과 164홈런 66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2다.
올해에도 0.278의 타율과 13홈런 81타점을 올린 터너였지만, 다저스는 내년시즌 1600만 달러의 팀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며 그와 결별을 택했다. 38살로 다소 많은 나이가 이런 결정을 내리게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이징 커브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도 심심치 않게 나왔다.
이런 터너에게 보스턴이 손을 내밀었다. 보스턴은 이미 주전 3루수로 라파엘 데버스(26)를 보유 중이다. 때문에 터너는 보스턴에서 1루수 혹은 지명타자 등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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