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에듀팜 관광단지' 내년 1월까지 시설별 동계휴장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증평군 제공).2022.12.19./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도내 최대이자 유일의 관광단지인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가 시설별로 동계휴장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시행사인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는 이달부터 잔디 보호를 위해 골프장을 조기 휴장하고, 나머지 시설물도 내년 1월에 번갈아 휴장할 계획이다.

골프장은 12월15~22일 콘도와 목장은 내년 1월16~19일, 25~26일, 30일~31일, 레저시설은 내년 1월2~5일, 9~12일, 16~19일, 25~26일, 30~31일 각각 휴장한다. 매주 금~일요일, 설 연휴에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에듀팜 특구는 지난해 11월 계획 변경 승인 후 회전 그네, 브리스킷346(바베큐하우스)를 추가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e-레포츠체험장 등도 개장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시설 재정비를 위해 휴장하는 만큼 방문객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휴장 기간을 확인해 이용에 착오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