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보다 분양가 3억원이나 싸다는 '이곳' 청약 해볼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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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공급되는 강동헤리티지 자이(사진_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기존 길동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3층, 8개동, 총 1299가구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이 중 219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오는 20일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이 단지는 최근 분양한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와 직선 1.5킬로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이 단지는 최대 강점은 분양가입니다. 분양가격이 전용 59㎡ 기준 최고 7억7500만원으로, 둔촌주공 같은 주택형 대비 3억~4억원 정도 저렴합니다.
다만 단점도 있습니다. 우선 지하철 5호선 길동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2028년 개통 예정인 9호선 길동생태공원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입주자 모집공고에 ‘단지 주변에 노후주택, 비닐하우스, 종교시설 등 건물이나 시설이 산재하여 있으니 계약 전 현장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주변이 다소 낙후돼 있다는 점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일반분양으로 풀리는 219가구 모두 침실 3개짜리 타워형 설계를 적용한 59㎡ B타입니다, 일반분양하는 59㎡ B 타입 중에선 ▲101동 4호라인 ▲103동 5호라인 ▲ 106동 5호라인 등입니다.
분양가는 59㎡ 기준으로 층수에 따라 6억5485만~7억7500만원으로 책정됐고,발코니를 확장하려면 803만5000원을 더 내야 합니다. 둔촌주공과 비교하면 3억원 가량이 저렴합니다. 이 아파트 청약 당첨시 재당첨 제한이 10년입니다. 실거주 의무 3년, 전매제한 10년이란 점도 청약 전에 체크해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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