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토우·석수' 이모티콘으로 한국 역사 홍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이모티콘을 활용해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알린다.
반크는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세계 젊은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역사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 속 토우(土偶)와 무령왕릉 석수(石獸)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반크는 이 토우와 석수로 각각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 토우', '무령 석수는 잘 기다려'라는 이모티콘을 만들어 네이버의 커뮤니케이션 메신저 라인(LINE)에서 선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이모티콘을 활용해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알린다.
반크는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세계 젊은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역사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 속 토우(土偶)와 무령왕릉 석수(石獸)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토우는 신라 시대 흙으로 빚은 사람이나 동물의 상이고, 석수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돌로 만든 짐승 상으로 국보로 지정됐다.
반크는 이 토우와 석수로 각각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 토우', '무령 석수는 잘 기다려'라는 이모티콘을 만들어 네이버의 커뮤니케이션 메신저 라인(LINE)에서 선보였다.
'점심은 뭐 먹지?', '오늘은 마시자', '해냈다', '월급날' 등의 토우 이모티콘은 현대인의 삶을 자연스럽게 담고 있다.
석수 이모티콘은 머리 위의 뿔과 날개로 보이는 불꽃무늬를 살려 디자인했다.
반크는 향후 영어, 일본어 등의 언어로도 이모티콘을 만들어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라인은 2021년 11월 기준 월간 이용자 수가 2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라인에 한국 문화, 역사, 영웅,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이모티콘을 홍보하면 우리나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hw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