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징 스테이션’ 인천 개소…전기차 80대 동시 충전

2022. 12. 19.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MW 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BMW 드라이빙 센터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BMW 차징 스테이션'은 총 40기, 동시 80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단일 공간 최대 규모 충전 시설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문 열어
2023년 전국 1000기 충전 인프라 목표
(왼쪽부터) 막시밀리안 슈베르 BMW 그룹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 장-필립 파랑 BMW 그룹 아태지역 동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총괄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BMW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BMW 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BMW 드라이빙 센터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BMW 차징 스테이션’은 총 40기, 동시 80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단일 공간 최대 규모 충전 시설이다. 더불어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는 동시에 16대까지 충전이 가능한 총 8기로 구성된 BMW 차징 스테이션을 마련했다.

양 충전소는 BMW 드라이빙 센터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BMW 코리아는 BMW 차징 스테이션 오픈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전국으로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에는 강원·경기·경남·서울·제주 지역 호텔 및 리조트 등 여가시설에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이고, 대형 쇼핑몰이나 오피스 밀집 지역·공원 등 운전자 생활 반경을 중심으로 보다 편리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3년까지 전국적으로 20개소 이상의 BMW 차징 스테이션과 200기의 충전기를 추가로 구축해 총 1000기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목표다.

BMW 코리아는 지난 2014년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순수전기 모델 i3를 출시한 이래 전기차 고객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충전 인프라를 확대했다. BMW i3 국내 출시 시기에 맞춰 이마트와 협업을 통해 전국 이마트 지점에 충전기 120기를 설치하고, 제주도 내 급속 충전소 등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에 532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했다. 또 평택 BMW 차량물류센터(VDC)에 업계 최대 규모인 150기의 충전 시설을 구축했다.

zzz@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