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 아마존 간 기안84X이시언, 피라냐 사냥→미역국 생일상까지 훈훈 브로맨스

이지윤 인턴기자 2022. 12. 19.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계일주' 기안84와 이시언의 아마존 적응기가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한 가운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등장이 예고됐다.

최고의 1분은 이시언이 생일을 맞이한 기안84를 위해 직접 끓인 생일 미역국을 함께 먹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브로맨스'에 분당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았다.

'태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 형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기를 담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방송화면 캡처
[서울경제]

‘태계일주’ 기안84와 이시언의 아마존 적응기가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한 가운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등장이 예고됐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2회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 가구 기준 모두 4.6%를 기록해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5%(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이시언이 생일을 맞이한 기안84를 위해 직접 끓인 생일 미역국을 함께 먹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브로맨스’에 분당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았다.

‘태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 형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기를 담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와 이시언이 아마존에서 보낸 하룻밤과 새로운 목적지 ‘쿠스코’에 도착해 맞이한 기안84의 생일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기안84와 이시언은 본격적인 아마존 낚시 투어에 나섰다. 두 사람은 식인 물고기 피라냐를 잡기 위한 경쟁을 펼치는가 하면 기안84는 아마존 강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겼다.

가이드의 초대로 아마존 현지식 가옥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기안84와 이시언은 현지식 집밥을 즐기며 단 하루 만에 아마존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맛있게 마셨던 전통 음료인 ‘마사토’의 제조법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큰 충격을 받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마존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가이드 가족들과 정을 나눈 기안84와 이시언은 그림과 즉석 사진을 선물했다.

이어 기안84와 이시언은 안데스산맥에 위치한 해발 고도 3,399m의 도시 ‘쿠스코’로 향했다. 미리 숙소를 예약하고, 고산병 약까지 철저하게 준비한 이시언도 현지에서는 숙소를 제대로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미리 짜둔 계획은 없지만 지도를 잘 보는 기안84가 나서 숙소를 찾아냈다. 이시언의 계획성과 기안84의 행동력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찰떡 여행 메이트로 거듭난 모습이었다.

현지 한인 숙소에서 여독을 푼 이시언은 생일을 맞이한 기안84를 위해 생일 미역국을 준비했다. 한국에서 챙겨온 미역과 새우, 그리고 숙소에 미리 문의해서 준비한 음식 재료까지 완벽하게 세팅했다. 서툰 요리 솜씨지만 애정이 담긴 생일상을 본 기안84는 “눈물 난다 진짜”라며 감동했다. 울컥한 마음으로 미역국을 맛본 그는 머리를 갸우뚱하며 “건강한 맛이에요”라고 솔직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기안84와 이시언의 화기애애한 생일 파티 이후에는 또다시 티격태격하며 ‘브로맨스’에 비상이 걸렸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등장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지윤 인턴기자 leejy1811@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