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부권 CCUS 허브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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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탄소.
이 사업이 추진되면 충북 북부권 시멘트 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생산하는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멘트 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연료화 등으로 산업화 한다면 제천.단양지역의 환경 개선과 에너지 신산업 창출 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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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시멘트 산업 분야에 적용할 '중부권 CCUS 허브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충북 북부권 시멘트 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생산하는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전국 10곳의 시멘트 제조공장 가운데 생산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단양과 제천 4곳의 공장에서 연간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만 2019년 기준 819만 4천t이다.
CCUS 기술을 할용하면 배출량의 70% 가량의 메탄올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국비 3780억 원을 포함한 모두 6300억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국비 확보를 위해 내년 3월 수립될 국가기본계획에 이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멘트 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연료화 등으로 산업화 한다면 제천.단양지역의 환경 개선과 에너지 신산업 창출 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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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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