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싼타버스' 운행 시작…승객들에게 사탕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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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내를 운행 중인 (주)코리아와이드포항이 성탄절을 앞두고 '싼타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19일 (주)코리아와이드포항에 따르면 싼타복장을 한 기사가 운전하는 버스 4대가 오는 25일까지 운행한다.

또 24, 25일 이틀간 '싼타버스'를 탄 승객들에게 사탕을 나눠준다.

코리아와이드포항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매년 이맘때 '싼타버스'를 운행한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발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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