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마사토 발효 방법에 “문화 충격이다”(‘태계일주’)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2. 12. 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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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이 아마존 전통 발효 음료인 마사토의 제조 과정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웹툰 작가 기안84와 배우 이시언은 아마존에서 낚시 투어에 나섰고 가이드의 초대로 아마존 현지식 가옥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이어 씹던 마사토를 다시 뱉어서 찧는 현지인의 모습에 기안84는 실소가 터졌고 이시언은 충격을 받으며 현실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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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시언이 아마존 전통 발효 음료인 마사토의 제조 과정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연출 김지우 박동빈, 이하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와 이시언이 아마존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새로운 목적지 ‘쿠스코’에 도착했다.

웹툰 작가 기안84와 배우 이시언은 아마존에서 낚시 투어에 나섰고 가이드의 초대로 아마존 현지식 가옥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마사토를 찧으며 한입씩 계속 먹는 현지인의 모습에 이시언은 “왜 계속 드시는 거냐”며 궁금증을 품었다.

이어 씹던 마사토를 다시 뱉어서 찧는 현지인의 모습에 기안84는 실소가 터졌고 이시언은 충격을 받으며 현실을 부정했다.

기안84는 “입으로 씹고 뱉고 다시 찧는 행위를 반복하면서 발효시는 거야. 예전에 다큐멘터리에서 봤다”며 태연하게 말했다.

이시언은 “입에 계속 머금고 계신다. 우리가 지금 이걸 마신 거냐”고 계속 믿기지 않아 했다.

현지인은 “음료를 발효시키기 위해 씹는다. 입으로 안 씹고 보관하면 다 상해서 안 된다. 대신 깨끗하게 양치하고 씹고 다 씹어놓은 반죽에 설탕을 섞고 발효시킨다”며 설명했다.

이어진 인터뷰 장면에서 이시언은 “먹던 걸 다시 뱉으실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문화 충격이다”라며 탄식했다.

기안84는 “난 좋았다.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하다”고 의외로 쿨한 모습을 보였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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