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0개 시·군 한파주의보 해제…울릉도·독도 대설주의보도 해제

이재춘 기자 2022. 12. 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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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에 내려졌던 한파 특보가 해제되거나 한 단계 낮아졌다.

대구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칠곡의 한파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영덕, 포항, 경주, 울진 평지에 내렸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군위,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봉화 평지, 북동 산지의 한파경보는 주의보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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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 스님(포항시불교사암연합회)과 불자들이 지난 18일 오전 경북 남구 대잠동 철길 숲에서 마련한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에서 팥죽을 쑤고 있다. 사암연합회는 이날 2000명에게 팥죽을 나눠줬다.2022.12.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와 경북지역에 내려졌던 한파 특보가 해제되거나 한 단계 낮아졌다.

대구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칠곡의 한파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영덕, 포항, 경주, 울진 평지에 내렸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군위,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봉화 평지, 북동 산지의 한파경보는 주의보로 변경됐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풀렸다.

대구기상청은 "내일(20일) 아침까지 경북 북부 내륙 영하 15도 안팎,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지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최고 4~9도)과 비슷하고 모레(21일) 아침 기온은 평년(-9~0도)보다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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