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먼지 하나 놓치지 않는 깔끔남(신랑수업)
브라이언이 ‘신랑수업 신입생‘으로 대망의 첫 수업을 받는다. 변함없는 청소 실력 또한 과시했다.
21일(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5회에는 브라이언이 신입생으로 합류해, ‘멘토 군단’ 이승철, 김원희, 신봉선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브라이언은 평택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아침을 맞아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은 “지난 3월에 전 소속사에서 독립하면서 (엔터사) 대표가 됐다. 이곳은 세컨드 하우스인 오피스”라고 설명한다. 전 출연진은 브라이언의 홈 오피스 내부 인테리어에 감탄하면서 브라이언 특유의 센스를 극찬한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다 이렇게 살잖아요~”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인다.
잠시 후, 기상한 브라이언은 주름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 깔끔한 침대 정리법을 선보이는가 하면, 꼼꼼한 청소를 이어가 모두를 2차 충격에 빠뜨린다. 이윽고, 회사 이사 겸 매니저가 오피스로 출근하고, 브라이언은 함께 브런치를 먹으며 대화를 나눈다. 이때 자연스레 연애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데, 브라이언은 “저는 애교가 세상에서 제일 싫다. 황보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거침없이 밝힌다.
이를 지켜보던 ‘멘토’ 신봉선은 “(절친 황보가) 여자로 보인 적이 있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브라이언은 솔직한 답변을 내놓는 한편, 이상형 조건을 하나하나 덧붙이는데, 결국 보다 못한 ‘멘토’ 이승철은 브라이언의 손을 잡고 기도까지 하며 답답함을 표현한다. ‘멘토’ 김원희 역시, “입학시켜도 돼요? 우리가 늙겠는데..”라며 ‘찐’ 걱정을 폭발시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멘토 군단’을 두 손 두 발 들게 만든 브라이언의 첫 신랑수업 현장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브라이언의 첫 신랑수업 외에 휴식을 위해 본가를 찾아 아버지와 누나 손정민을 만난 손호영의 하루, 조카들과 함께 키즈카페에 간 모태범의 육아 현장을 담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21일(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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