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전남 177개 학교 등교 1시간 늦춰

박진규 기자 2022. 12. 19.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에 지난 주말부터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19일 일부 일선 학교의 등교시간이 늦춰지거나 원격수업이 이뤄졌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은 안전을 우려해 유치원을 포함해 전체 학교 1317곳 가운데 13%에 해당하는 177개 학교의 등교시간을 1시간 늦췄다.

이외에도 영광 29곳, 영암 25곳, 목포 15곳, 신안 14곳 등 주로 전남 서부지역 학교들의 등교시간이 1시간 늦춰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주 36곳, 영광 29곳 등…신안 임자중고, 원격수업
광주와 전남지역에 20㎝에 가까운 눈이 내리면서 도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8일 오전 광주 동구 계림동 한 아파트 풍경. 2022.12.18/뉴스1 ⓒ News1 박영래 기자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에 지난 주말부터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19일 일부 일선 학교의 등교시간이 늦춰지거나 원격수업이 이뤄졌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은 안전을 우려해 유치원을 포함해 전체 학교 1317곳 가운데 13%에 해당하는 177개 학교의 등교시간을 1시간 늦췄다.

등교시간 조정이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나주 지역으로 초교 12곳, 중학교 14곳, 고교 10곳 등 총 36개 학교다. 이외에도 영광 29곳, 영암 25곳, 목포 15곳, 신안 14곳 등 주로 전남 서부지역 학교들의 등교시간이 1시간 늦춰졌다.

또 대설경보가 내려진 신안의 임자중고등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특수학교인 함평 영화학교는 재량휴업을 실시했다.

앞서 광주지방기상청은 19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광주와 나주, 장성, 강진, 해남, 완도, 영암, 함평, 목포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같은 시각 무안과 영광에 발효됐던 대설경보도 해제됐다. 신안에는 대설경보가, 진도와 흑산도, 홍도에는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04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