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터너, 다저스와 결별… 보스턴과 2년 286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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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베테랑 내야수 저스틴 터너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19일(한국시각) 미국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터너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2년 2200만달러(약 286억원)에 계약했다.
터너는 MLB 14시즌 동안 1393경기에서 타율 0.289 OPS(출루율+장타율) 0.832 164홈런 등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보스턴에선 거포 J.D 마르티네즈가 다저스로 이적함에 따라 터너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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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각) 미국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터너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2년 2200만달러(약 286억원)에 계약했다. 계약조항엔 옵트아웃(계약 기간 중 자유계약선수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 조항이 있어 첫 시즌을 마치고 FA가 될 수 있다.
터너는 지난 2006 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 레즈에 7라운드에 지명됐다. 2009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통산 14시즌을 거친 베테랑이다. 터너는 MLB 14시즌 동안 1393경기에서 타율 0.289 OPS(출루율+장타율) 0.832 164홈런 등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LA다저스에서 9시즌 동안 활약했고 류현진이 다저스에서 뛰었을 당시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졌다.
올시즌 초반 243타석에서 OPS 0.611을 기록하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289타석에서 OPS 0.940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올시즌 최종성적은 128경기 타율 0.278 OPS 0.788 13홈런 등이다.
38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준수한 타격 능력을 선보인 만큼 터너는 오프시즌 여러 구단에게 관심을 받았다. 원소속팀이었던 LA다저스를 포함해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등이 영입을 시도했다. 보스턴에선 거포 J.D 마르티네즈가 다저스로 이적함에 따라 터너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영입에 성공했다.
터너는 내년 시즌 보스턴에서 1루수 혹은 지명타자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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