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마데우스' 내년 2월 개막…김재범·차지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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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극작가 피터 셰퍼 원작 연극 '아마데우스'가 내년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M씨어터에서 공연된다고 제작사 페이지원이 19일 밝혔다.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된 '아마데우스'는 한 시대를 풍미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를 질투한 살리에리의 고뇌와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연극 '에쿠우스', '블랙코미디' 등을 쓴 극작가 피터 셰퍼의 작품으로 1978년 영국에서 초연한 뒤 이듬해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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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세계적인 극작가 피터 셰퍼 원작 연극 '아마데우스'가 내년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M씨어터에서 공연된다고 제작사 페이지원이 19일 밝혔다.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된 '아마데우스'는 한 시대를 풍미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를 질투한 살리에리의 고뇌와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연극 '에쿠우스', '블랙코미디' 등을 쓴 극작가 피터 셰퍼의 작품으로 1978년 영국에서 초연한 뒤 이듬해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흥행에 성공했다. 1981년 토니 어워즈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1984년에는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8년 초연한 뒤 2020년 재연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무대에 오른다.
재연 당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김재범과 차지연이 다시 살리에리 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김종구, 문유강이 새로 합류한다.
천재적 음악가 모차르트 역에는 전성우, 이재균, 최우혁이 캐스팅됐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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