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배당시즌 다가온다… HMM, 외인 '사자'에 5%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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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19일 장 초반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HMM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5.05%)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됐다.
HMM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올해 11년만에 처음으로 재개된 현금배당이 실적에 비해 적었다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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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19일 장 초반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HMM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5.05%)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됐다.
HMM의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투자자다. 이날 10시 기준 외국인투자자들은 HMM을 165억원 가까이 순매수했다.
HMM의 주가가 오르는 데는 배당 시즌을 앞두고 배당 확대 기대감이 커지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HMM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올해 11년만에 처음으로 재개된 현금배당이 실적에 비해 적었다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HMM은 지난해 매출액 13조7941억원, 영업이익 7조3775억원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에 올해 2021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실적은 이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배당금 확대 기대감이 함께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올해 매출액 예상치는 전년 대비 33.9% 늘어난 18조4717억원,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10조993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올해 5% 이상의 배당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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