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417개 노선 3857㎞ 제설 작업…지리산 등 3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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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시군과 함께 417개 노선 3857㎞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전남도는 19일 오전 3시부터 시군과 함께 417개 노선, 3857㎞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위임국도와 지방도 등 19개 구간 407㎞에 대한 제설작업, 시군은 시가지와 주요 고갯길, 간선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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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시군과 함께 417개 노선 3857㎞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날 오전 9시 기준 무안 18.9㎝를 최고로 영광 17.2㎝, 신안 15.8㎝, 목포 14.5㎝, 하평 13.1㎝, 나주 11㎝, 장흥 10.6㎝, 영암 10.1㎝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 눈이 쌓이거나 결빙돼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현재 통제된 구간은 구례 지리산도로 14㎞구간과 진도 두목재 3㎞ 구간, 진도 초평재 1㎞ 구간 등 3곳이다.
이에 전남도는 19일 오전 3시부터 시군과 함께 417개 노선, 3857㎞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위임국도 246㎞, 지방도 1359㎞, 시군 도로 2252㎞다. 도와 시군은 435명의 인력과 장비 160대, 제설제 1148톤을 투입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위임국도와 지방도 등 19개 구간 407㎞에 대한 제설작업, 시군은 시가지와 주요 고갯길, 간선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민간에서도 장비 911대(트랙터 869대, 소형트럭 42대)를 동원, 마을안길과 이면도로 등에 쌓여있는 눈을 치우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교량이나 고갯길, 터널 등 상습 결빙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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