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내년도 본예산 4347여억원 확정

이덕화 기자 2022. 12. 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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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4347억 4897만원으로 확정됐다.

양양군은 제270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이 4347억 4897만원으로 원안 가결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양양국제공항 화물터미널 구축 및 인프라환경조성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인구지구 대구획 경지정리 ▲자동제설장치 설치 등으로 42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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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군민 생활의 경제적 안정 도모

양양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4347억 4897만원으로 확정됐다.

양양군은 제270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이 4347억 4897만원으로 원안 가결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3849억 2958만원보다 498억 1939만원이 증액된 것으로 처음으로 4000억원이 넘는 본예산이다. 일반회계는 4138억 9440만원, 특별회계는 6개 분야 208억 5456만원이다.

내년도 예산은 군정목표에 따른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코로나로부터 벗어나 군민 생활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산업, 수송·교통, 국토·지역개발 등 경제분야 1409억 205만원(34.04%) ▲복지, 보건, 환경, 문화·관광 등 군민 삶의 질 향상 분야에 1571억 202만원(37.96%)▲재난방재, 민방위 등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 분야에 106억 352만원(2.56%) ▲인건비 등 운영경비와 기타 분야에 1052억 8681만원(25.44%)이다.

주요 사업은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 118억원 ▲육아통합지원센터 건립 67억원 ▲농어촌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80억원 ▲하수처리장 설치 49억원 ▲어촌뉴딜사업 68억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34억원 ▲여운포천 정비 46억원 ▲농촌지도기반조성 30억원 ▲군립도서관 건립 29억원 ▲강현생활체육공원 조성 19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양양국제공항 화물터미널 구축 및 인프라환경조성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인구지구 대구획 경지정리 ▲자동제설장치 설치 등으로 42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양양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예산 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원이 적재적소 활용돼 주민의 일상에 활력과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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