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사랑받은 책은?"…밀리의서재 전자책 1위 '불편한 편의점2'

윤지원 기자 2022. 12. 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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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올해 전자책 부문 1위 작품으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2'을 선정했다.

19일 밀리의서재는 '2022 밀리 어워드'를 실시하고 올해 가장 사랑받은 독서 콘텐츠를 발표했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책·오디오북·챗북 총 3가지 부문에서 1위 작품을 뽑았다고 밝혔다.

이는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로 황 작가는 '2022년 밀리의 서재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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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결산 '2022 밀리 어워드' 실시
19일 밀리의서재는 '2022 밀리 어워드'를 실시하고 올해 가장 사랑받은 독서 콘텐츠를 발표했다.(밀리의서재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올해 전자책 부문 1위 작품으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2'을 선정했다.

19일 밀리의서재는 '2022 밀리 어워드'를 실시하고 올해 가장 사랑받은 독서 콘텐츠를 발표했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책·오디오북·챗북 총 3가지 부문에서 1위 작품을 뽑았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올해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서재 담은 수 △실제로 읽은 회원 수 △완독할 확률 △화제성 등 가입자 독서 데이터를 고려해 선정됐다.

전자책 부문 1위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2'가 차지했다. 전작 '불편한 편의점'이 지난해 출간된 직후 가입자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서점가 베스트셀러에까지 오른 데 이어 속편까지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20년대 한국 소설로는 세번째로 1, 2권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했다. 누적 38만개 이상의 서재 담은 수는 물론 7600여건의 한 줄 리뷰 등의 수치를 기록했다.

오디오북 분야에서는 황보름 작가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올해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는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로 황 작가는 '2022년 밀리의 서재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경우 전자책을 먼저 출간한 후 흥행에 힘입어 종이책까지 출간한 사례로 '선(先) 전자책 후(后) 종이책'이라는 신드롬을 만들었다.

올해의 챗북에는 데일 카네기의 '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가 올랐다. 챗북은 한권의 책을 채팅 형태로 요약한 독서 콘텐츠다.

한편 밀리의서재는 신간 및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를 연이어 오픈하며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달에는 김훈의 장편소설 '하얼빈'을 공개했으며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도 만나볼 수 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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